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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상속자들에 나온 바로 그 곳, 헌팅턴비치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상속자들에 나온 바로 그 곳, 헌팅턴비치 기숙사에서 주말여행 신청을 받았다 무료로! 차까지 빌려준다니 얼른 신청했다 선착순이었기에. 목적지는 헌팅턴비치 사실 그냥 비치라는 얘기만 듣고 드디어 캘리포니아 비치를 가보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다같이 모여 버스를 타고 비치로 이동했다 그리고 자유시간 처음보는 캘리포니아 비치는 색깔도 너무 예뻤고 날씨도 너무 좋았고 모래도 너무 부드럽고 햇살이 너무 뜨거운 것만빼면 완벽 그 자체였다. 비치 주변을 둘러보며 어디서 많이 본 곳 같은데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냥 바다 색에 빠져 바다 사진만 잔뜩 찍고 왜 사진이 없니.....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이 비치 이름이 헌팅턴 비치였다는거 헌팅턴비치가 바로 상속자들 촬영지였다는거 미국에 오기전에 일부러..

여행기록/in USA 2016.11.10

[충남여행/태안여행]일몰이 아름다운 그 곳, 꽃지해변

[충남여행/태안여행]일몰이 아름다운 그 곳, 꽃지해변 사구에서 추위에 떨고 나니 이제 진짜 해변에가서 일몰을 봐야하는데 엄청 춥겠네... 라는 걱정이 먼저들었다 한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꽃지해수욕장 꽃지 바위가 있는 곳에 모여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다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 여행지에 든 곳 그리고 일몰이 가장 아름답다는 이 곳 그러나 이날은 날씨가 흐려 아름다운 일몰은 못볼거라고 그 아름다운 일몰을 보려면 세번은 와야한다고 한다. 내 첫번째 꽃지해변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집 거실에 꽃지 바위 사진이 걸려있어 익숙한 곳이지만 기억 속에는 없는 곳. 얘기를 들어보니 휴가를 왔다가 갑작스런 태풍을 만나 텐트지고 자다가 피신했다고.... 그때부터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두번째 꽃지 해변을 마주했다. 전날..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파이올로지 먹고 불꽃놀이 구경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파이올로지 먹고 불꽃놀이 구경 오늘 학교에서 무슨 행사가 있다고 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구경 가기로 했다 이유는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서! 그래서 행사 시간전에 만나서 같이 저녁먹고 가자고 했다. 오늘 저녁먹으러 간 곳은 파이올로지 파이올로지는 서브웨이랑 비슷한 방식으로 피자를 자기 스타일에 맞게 만들어 먹는 곳이다 서브웨이가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곳이라면 파이올로지는 피자를 만들어 먹는 곳! 서브웨이에 기존 메뉴가 있는 것처럼 파이올로지에도 기존 피자 메뉴들도 있긴 하다. 주문을 하러 가서 자기가 원하는 재료를 고르고 이건 넣어주세요~ 이건 빼주세요~ 하면 그걸 구워준다. 나만의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비싸지 않으니 파이올로지에는 언제나 사람이 가득이다..

여행기록/in USA 2016.11.09

[충남여행/태안여행]신두리 사구,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곳

[충남여행/태안여행]신두리 사구,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곳 아산 공세리 성당 여행을 마치고 따뜻한 국물로 속을 채우고 태안으로 이동했다 다음 여행지는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사구는 처음 가보는 것이라 어떤 풍경이 눈 앞에 있을지 굉장히 설렜다 바닷가 근처로 오니 오전보다 더 추워졌다 바닷바람도 불고 해도 없고 온몸을 꽁꽁 무장하고 신두리 사구 산책로로 들어갔다 갈대와 여러 이름모를 풀들이 자라고 있는 사구는 내가 생각했던 사구의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사구=모래언덕=샌드보딩을 생각했는데 신두리 사구는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른 사구의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실망스럽지 않았다 사람들을 따라 걷다가 사진을 찍다 뒤쳐졌다 뒤에 아무도 없나 하고 뒤돌아본 풍경은 '아 지금 이순간만큼은 추워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디즈니랜드 대신 다운타운디즈니!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디즈니랜드 대신 다운타운디즈니! 친구 만나서 얘기하다 갑자기 다운타운 디즈니 가볼래? 라는 말로 가게된 다운타운 디즈니 실제로 디즈니랜드가 학교에서 차로 20분거리로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다. 결국 끝까지 디즈니랜드는 못갔다 왔지만 다운타운 디즈니라도.... 처음간 다운타운디즈니.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신났던거니... 다운타운 디즈니 안에 있는 라디오부스 실제로 방송 시간에는 여기서 라디오를 진행한다고 한다 오 오픈 스튜디오!! 실제 라디오 방송하는 걸 봤으면 더 신났을텐데 조금 아쉽다. 다운타운디즈니는 안에 여러 가게들이 있다 옷가게부터 화장품가게 장난감가게 바, 식당 카페 등등 역시나 장난감 가게가 제일 많고 디즈니를 주제로 한 상점들도 많다. 이런식으로. 레고 상점은 디즈니..

여행기록/in USA 2016.11.08

[충남여행/아산여행]아산 공세리성당, 가을인 듯 겨울인 듯

[충남여행/아산여행]아산 공세리성당, 가을인 듯 겨울인 듯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지인으로부터 온 연락. 그렇게 트래비 충남원정대에 합류했다. 당일치기로 떠난 충남여행 그 첫 여행지는 아산시에 위치한 공세리성당이었다. '공세리성당' 이름도 예쁘고 오래되었다는 건물의 외관도 예뻤다 보자마자 '역시 국내에도 아름다운 곳은 참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길지않은 자유시간이었지만 공세리성당을 둘러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성당 안에도 한번 들어가보고 성당 주변도 천천히 걸어보았다 그리고 약속한 시간이 되어 박물관 앞에 모여 공세리성당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름다운 겉보기와 달리 마음 아픈 사연을 가득 품고 있는 곳이었다. 왠지 모르게 숙연해진다. 공세리성당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시 주어진..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 일상 그냥 동네 걷기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 일상 그냥 동네 걷기 미국 교환학생으로 온지 한달이 지나니 미국에서의 삶이 그냥 일상이 되었다. 주말이나 수업이 없을 때는 그냥 동네 구경을 다녔다. 차가 없었기 때문에 버스가 가는 곳이나 차로 가는 곳을 주로 많이 다녔다. 주로 간 곳은 역시 브레아몰 버스 정류장도 학교에서 가깝고 시간때우고 구경하기 제일 좋았기 때문에 가끔 다운타운플러튼을 가기도 했는데 다운타운플러튼을 하기 위해서는 버스 정류장까지 2-30분 가량 걸어가야한다 가는길에 학교에서 만난 다람쥐. 여긴 학교에도 다람쥐가 엄청 많은데 얘넨 도망가지도 않는다. 주로 밤에 가본 다운타운플러튼은 낮에가니 훨씬 훨씬 좋았다. 빈티지 스토어도 있고 식당들이랑 카페들도 많고 사람이 별로 없어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작..

여행기록/in USA 2016.11.07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클럽, 미국에서 클럽가기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클럽, 미국에서 클럽가기 그날도 그냥 평범한 금요일이었습니다. 학교 갔다와서 친구들하고 저녁 먹다가 이런 불금이 너무 평범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그때 같이 밥을 먹던 미국인 룸메이트가 클럽에 가지 않을래? 하고 제안했고 미국클럽이라니. 모두 신나서 가자고! 우리도 클럽한번 가보자고! 하면서 일이 커졌어요. 그렇게 몇시간뒤에 준비를 해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처음으로 미국 클럽에 갈 생각에 들떠 열심히 준비를 하고 다시 모였어요. 그리고 위스키 한잔씩을 원샷하고 클럽으로 출발 처음으로 밤에 나간 다운타운은 활기차더라구요 미국의 밤이라고 해서 무서울 줄 알았는데 클럽 입구에서 줄을 서고 여권을 검사하고 *여권* 꼭 챙기세요 여권 없으면 클럽 술집 절대 못들어갑니다! 그리고 들..

여행기록/in USA 2016.11.06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8월 마지막 일상 그리고 미국 먹거리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8월 마지막 일상 그리고 미국 먹거리 역시나 하늘이 맑은 캘리포니아 입니다 지금 계속 연재중인 미국교환학생 일기는 15년 8월부터 12월까지 다녀온 교환학생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인데 그냥 미국 생활이 여행이 아닌 일상이 되니 여행은 멀어져 가고 사진도 멀어져 가고 기록도 멀어져 가고 그렇게 미국에서 돌아온지 일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 그 이야기를 다시 하게 됐네요. 일상이 되다 보니 사진도 제멋대로 그래도 남아 있는 사진이 있는게 다행일 정도로 제멋대로인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원본 크기의 사진은 제공하지 않고 있어요 부끄러워서.. 오늘은 미국교환학생 시절 먹었던 8월에 먹었던 음식들을 모아서 보여드릴려구요 위 사진은 파스타입니다 사진이 어두운 만큼 식당도 어두운 곳이었어요 ..

여행기록/in USA 2016.11.05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 마트에서 장보기 타겟 그리고 알버슨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 마트에서 장보기 타겟 그리고 알버슨 지난번에 한번 언급했던 미국 마트 오늘은 조금 더 자세히 보여주려고 한다. 기숙사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던 마트는 타켓 그리고 타겟에서 10분정도 더 가면 알버슨이라는 마트가 있다 이 두 마트를 가장 많이 이용한 마트이다. 여기는 타겟과 알버슨 사이! 저기 타코벨도 보이는데 한국에서는 타코벨을 줄서서 먹는다는데 미국에서 타코벨은 그냥 패스트푸드 중 하나로 잘 안가는 곳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마트에서 장볼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과자! 그중에 프링글스이다! 한국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밖에 찾지 못하는데 여기는 완전 다양하다. 저기 있는 프링글스를 종류별로 다 먹어보자 다짐했지만 몇가지 못먹어보고 왔다..ㅋㅋㅋ 그리고 이건!!!! 그 유명..

여행기록/in USA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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