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in USA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8월 마지막 일상 그리고 미국 먹거리

인더트래블 2016. 11. 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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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8월 마지막 일상

그리고 미국 먹거리

 

 

역시나 하늘이 맑은 캘리포니아 입니다

지금 계속 연재중인 미국교환학생 일기는

15년 8월부터 12월까지 다녀온 교환학생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인데

 

그냥 미국 생활이 여행이 아닌 일상이 되니

여행은 멀어져 가고

사진도 멀어져 가고

기록도 멀어져 가고

 

그렇게 미국에서 돌아온지 일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 그 이야기를 다시 하게 됐네요.

 

 

 

 

일상이 되다 보니 사진도 제멋대로

그래도 남아 있는 사진이 있는게 다행일 정도로

제멋대로인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원본 크기의 사진은 제공하지 않고 있어요

부끄러워서..

 

오늘은 미국교환학생 시절 먹었던

8월에 먹었던 음식들을 모아서 보여드릴려구요

 

위 사진은 파스타입니다

사진이 어두운 만큼 식당도 어두운 곳이었어요

지난 포스팅에서 말한 다운타운브레아 안에 있던

꽤 괜찮은 곳이었는데

맛도 괜찮았습니다

 

 

 

여기는

플러튼에 있는 곳인데

음 사실 여기도

현지인 친구가 데리고 간 곳이라

빙수 가게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원하신다면 찾아봐 드릴 수는 있으니

댓글 남겨주세요...

 

저게 한국돈으로 만원정도 했는데

3명이서 먹어도 배가 불러도 다 못먹는 정도의

과일도 싱싱하고 진짜 맛있는 빙수였어요

 

 

 

 

이건

브레아몰에서 먹었던 것 같은데

사실... 기억이 안나는데 사진이 남아있어요............ㅎ

아.. 일년전 포스팅 어렵네요...

 

 

 

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판다익스프레스

미국 유학생들에게 꽤나 유명한 곳입니다

중국식 음식을 파는 곳인데

저 그릇 사이즈를 고르고 그 그릇에 맞게 요리를 선택하면

담아주는 시스템인데

저건 오렌치치킨!!!

미국에서 돌아와 다들 잊지 못해 집에서 만들어먹는다는

그 음식이랍니다.

미국에서 먹는 음식 치고 가격도 싼 편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미국에 있는 동안 진짜 자주 먹었어요.

 

 

 

친구 룸메이트가 같이 밥먹자고 해서

타이 음식 먹어봤냐며 학교 근처 타이 푸드 집에 데려갔는데

거기서 처음 먹어본 팟타이입니다.

먹을거에 정신이 팔려서

사진에 포커스가 나가는

말도 안되는 사진을 남기며

팟타이의 신세계에 빠져서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팟타이를 잊지 못해

계속 찾아다니며 먹고 있어요...

 

그래도 미국 팟타이를 이길 한국 팟타이는 아직 찾지 못했어요

어서 태국에 가서 팟타이를 먹어봐야 할 것 같아요...ㅠㅠ

 

 

이건 팟타이랑 같이먹은 요리인데

요리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닭꼬치! 저 소스가 머스타드랑 겨자 섞은 것 같은데

저 소스 발라서 먹으면 이것도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지지난번 포스팅인가에서 보여준

마트에서 파는 소고기

우리나라에서 파는 미국산 소고기랑

미국에서 파는 미국산 소고기는 육즙부터 다르더라구요

저거 한덩이 만원정도 하는데 사서

후라이팬에 버터 녹여서 후추랑 소금 뿌려서 구워먹으면

진짜 입에서 사르르

매주 사서 해먹었답니다.

 

진짜 미국 다시가면 매일 먹을지도 몰라요...

 

 

 

 

8월에는 미국에 10일 정도 밖에 안있었는데도

진짜 열심히 다니면서 먹은 것 같아요

분명 기숙사에서 밥을 줬는데.......ㅎ

 

암튼 나중에 귀국하기 전에는 현지인 친구들이

저한테 맛집을 물어볼 정도로

저는 많이 찾아서 먹으러 다녔어요

먹는게 남는거니까요.

 

미국 먹거리 곧 또 소개해드릴께요.

 

그래서 마지막 사진은

매일 매일 다른

잊지못할 캘리의 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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