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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 일상 그냥 동네 걷기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 일상 그냥 동네 걷기 미국 교환학생으로 온지 한달이 지나니 미국에서의 삶이 그냥 일상이 되었다. 주말이나 수업이 없을 때는 그냥 동네 구경을 다녔다. 차가 없었기 때문에 버스가 가는 곳이나 차로 가는 곳을 주로 많이 다녔다. 주로 간 곳은 역시 브레아몰 버스 정류장도 학교에서 가깝고 시간때우고 구경하기 제일 좋았기 때문에 가끔 다운타운플러튼을 가기도 했는데 다운타운플러튼을 하기 위해서는 버스 정류장까지 2-30분 가량 걸어가야한다 가는길에 학교에서 만난 다람쥐. 여긴 학교에도 다람쥐가 엄청 많은데 얘넨 도망가지도 않는다. 주로 밤에 가본 다운타운플러튼은 낮에가니 훨씬 훨씬 좋았다. 빈티지 스토어도 있고 식당들이랑 카페들도 많고 사람이 별로 없어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작..

여행기록/in USA 2016.11.07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클럽, 미국에서 클럽가기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클럽, 미국에서 클럽가기 그날도 그냥 평범한 금요일이었습니다. 학교 갔다와서 친구들하고 저녁 먹다가 이런 불금이 너무 평범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그때 같이 밥을 먹던 미국인 룸메이트가 클럽에 가지 않을래? 하고 제안했고 미국클럽이라니. 모두 신나서 가자고! 우리도 클럽한번 가보자고! 하면서 일이 커졌어요. 그렇게 몇시간뒤에 준비를 해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처음으로 미국 클럽에 갈 생각에 들떠 열심히 준비를 하고 다시 모였어요. 그리고 위스키 한잔씩을 원샷하고 클럽으로 출발 처음으로 밤에 나간 다운타운은 활기차더라구요 미국의 밤이라고 해서 무서울 줄 알았는데 클럽 입구에서 줄을 서고 여권을 검사하고 *여권* 꼭 챙기세요 여권 없으면 클럽 술집 절대 못들어갑니다! 그리고 들..

여행기록/in USA 2016.11.06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8월 마지막 일상 그리고 미국 먹거리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8월 마지막 일상 그리고 미국 먹거리 역시나 하늘이 맑은 캘리포니아 입니다 지금 계속 연재중인 미국교환학생 일기는 15년 8월부터 12월까지 다녀온 교환학생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인데 그냥 미국 생활이 여행이 아닌 일상이 되니 여행은 멀어져 가고 사진도 멀어져 가고 기록도 멀어져 가고 그렇게 미국에서 돌아온지 일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 그 이야기를 다시 하게 됐네요. 일상이 되다 보니 사진도 제멋대로 그래도 남아 있는 사진이 있는게 다행일 정도로 제멋대로인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원본 크기의 사진은 제공하지 않고 있어요 부끄러워서.. 오늘은 미국교환학생 시절 먹었던 8월에 먹었던 음식들을 모아서 보여드릴려구요 위 사진은 파스타입니다 사진이 어두운 만큼 식당도 어두운 곳이었어요 ..

여행기록/in USA 2016.11.05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 마트에서 장보기 타겟 그리고 알버슨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 마트에서 장보기 타겟 그리고 알버슨 지난번에 한번 언급했던 미국 마트 오늘은 조금 더 자세히 보여주려고 한다. 기숙사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던 마트는 타켓 그리고 타겟에서 10분정도 더 가면 알버슨이라는 마트가 있다 이 두 마트를 가장 많이 이용한 마트이다. 여기는 타겟과 알버슨 사이! 저기 타코벨도 보이는데 한국에서는 타코벨을 줄서서 먹는다는데 미국에서 타코벨은 그냥 패스트푸드 중 하나로 잘 안가는 곳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마트에서 장볼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과자! 그중에 프링글스이다! 한국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밖에 찾지 못하는데 여기는 완전 다양하다. 저기 있는 프링글스를 종류별로 다 먹어보자 다짐했지만 몇가지 못먹어보고 왔다..ㅋㅋㅋ 그리고 이건!!!! 그 유명..

여행기록/in USA 2016.11.04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브레아다운타운, 브레아몰 그리고 오렌지 아울렛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브레아다운타운, 브레아몰 그리고 오렌지 아울렛 한국에서 알게된 미국 친구를 미국에서 만났다. 언젠가 꼭 미국에 가게 된다면 미국에서 꼭 다시 만나자 약속했는데 정말 미국에서 다시 만날 줄이야 그 친구를 얼마전 한국에서 또 만났다. 그 친구는 한국에서 일하며 살고 싶다고 했고 나는 미국에서 일하며 살고 싶다고 언젠가는 우리 둘이 바꿔서 살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 얘기도 지켜질까. 그 친구와 함께 미국에서 저녁먹기위해 온 곳 처음 온 다운타운이었고 미국스러운 모습이라 신기해서 두리번두리번 식당에서 웨이터가 와서 주문받고 앉아서 결제하고 팁도 결제하고 아직 적응되지 않는 결제방식이지만 아. 미국에 왔구나 싶다 그리고 주말에 찾아간 브레아몰 기숙사에서 가장 가까운 쇼핑몰이자 버스타고..

여행기록/in USA 2016.11.03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캘리포니아 도착, 그냥 그런 주말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캘리포니아 도착, 그냥 그런 주말 LAX에 도착했다. 홍콩에서 한번 경유를 했고 경유를 할때 비행기가 연착되어 예정보다 늦게 도착했다. 인터넷에서 보고 알아둔 대로 공항 밖으로 나와 슈퍼셔틀을 탔다 슈퍼셔틀은 공항앞에있는 택시 같은 건데 봉고차 같은 것에 목적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함께 타서 목적지 바로 앞에 내려준다. 개인당 요금을 내야해서 그렇게 싸지는 않은데 학교까지 3-40분 거린데 5-60불정도 나온 것 같다. 그래도 택시보다 싸고 짐이 많아도 편리하니 좋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십분만 늦었어도 기숙사 운영실이 문을 닫을 시간이었고 주말내내 기숙사에 못들어갈 수도 있었단다. 어쩌면 시작부터 운이 좋았던 것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에 들어왔는데 1층에 그늘이 있어 ..

여행기록/in USA 2016.11.02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4개월간의 교환학생 시작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4개월간의 교환학생 시작 대학교 입학 때부터 꿈꾸었던 교환학생. 이런 저런 핑계로 미루기만 하다가 졸업하기 전에 꼭 한번 가보아야겠다고 다짐하며 휴학을 결심하고. 3개월간 속세와의 인연을 끊고 토플에만 몰두. 아슬아슬하게 커트라인 점수를 넘겼다. "아 이제 가는구나" 싶은 생각과 동시에 몰려오는 서류 폭탄 준비해야할 것은 산더미. 휴학기간 일년동안 일과 교환학생 준비를 병행하면서 참 길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미국을 가는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들은 참 쉽게 미국에 가는구나 비행기표만 끊으면 갈 수 있는 곳인데 내게 미국은 그때도 지금도 너무 어려운 곳이다. 그리고 2015년 8월 18일 드디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렇게 비행기에 탔다. 비행기를 늦게 예매해서 꽤 비싼 가격에 ..

여행기록/in USA 2016.11.01

[연변여행/훈춘여행]260여년의 역사가 있는 절, 훈춘 령보사

[연변여행/훈춘여행]2 60여년의 역사가 있는 절, 훈춘 령보사 아무런 계획없이 떠난 훈춘 여행 인터넷에 훈춘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웠던 훈춘 여행. 훈춘 버스터미널에서 백화점과 마주하고 있는 그 사이 길로 쭉 날이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사진을 보여주고 택시를 타면 더 좋을 것 같다. 우린 그냥 뭔가 큰 절이 보여서 가보자 하고 간 거라서... 근데 그냥 멀리서 보고 한번 오게 된 곳이 중국에서는 꽤 유명한 절이었다. 무려 260여년의 전통이 있는 절. 령보사.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있고. 입장료는 없었다. 여기가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러시아거리보다 더 유명하다. (오히려 러시아 거리를 모르는 중국인이 더 많았음.) 사진 속, 영화 속 에서 보던 절의 모습이라 뭔가..

[연변여행/훈춘여행]훈춘 맛집/ 백년 돌솥밥 그리고 훈춘 택시

[연변여행/훈춘여행] 훈춘 맛집/ 백년 돌솥밥 그리고 훈춘 택시 훈춘 러시아 거리. 뭘 먹어야 할지 몰라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백년 돌솥밥 지금 사진 보이는 데서 러시아 거리 끝까지 간 뒤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인다. 알고 보니 백년은 체인점이었다. 연길에도 있었어........이럴 수가... 그래도 오랜만에 한식에 기분이 좋게 그리고 맛있게 먹었다. 진짜 맛있음. 요건 돌솥비빔밥. 메뉴판에 맛있어보니는 게 너무 많아서 이것 저것 시켜서 같이 먹었다. 이건 김치 삼겹살. 훈춘 백년 돌솥밥에서 이거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연길 백년 돌솥밥에서는 비추천한다고 해서 안먹었다. 근데 짜기는 했지만 엄청 맛있게 먹음. 중국에서 먹는 김치 중에 가장 한국 다운 김치 맛. 아. 연길 백년 돌솥밥은 종업원이 조선족이..

[연변여행/훈춘여행]중국 속의 러시아, 훈춘 러시아거리

[연변여행/훈춘여행]중국 속의 러시아, 훈춘 러시아거리 중국, 러시아, 북한 3국의 경계가 있는 곳. 바로 훈춘이다. 그 경계를 보려면 훈춘에 있는 방천에 가야하는데 훈춘에서 버스타고 더 들어가야 한다. 훈춘을 통해서 북한으로 물건을 보내기도 한다고 어디서 들은 듯. 암튼 도문가려고 집을 나섰다가 버스시간이 안맞아서 가게된 훈춘 연길에서 훈춘까지 버스비는 29원 1시간 좀 더 걸린 것 같다. 중국인듯 중국아닌 훈춘 버스터미널부터가 다르다. 근데 버스에서 내리면 아저씨들이 와서 관광시켜주겠다고 하는데 고생하기 싫으면 그거 이용해도 좋을 듯. 그치만 우린 자유여행을 선택. 훈춘의 거리 표지판, 간판은 3개 국어로 되어있다는 것! 중국어, 조선어, 러시아어! (한국어랑 조선어는 표기가 좀 다르므로..) 암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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