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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칭다오여행]우연히 중국 결혼식을 엿보다

[중국여행/칭다오여행]우연히 중국 결혼식을 엿보다 사실 엿본게 아니라 대놓고 봤다.....중국 결혼식운이 좋았다.일정에 맞줘 여행하기 위해 숙소 밖으로 나왔는데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었다그리고 곧 결혼식이 시작됐다! 사자춤우리나라 탈춤처럼 중국의 전통 춤인데2-3명의 사람들이 사자 탈을 쓰고 춤을 추는 것이다진짜 우연히 이걸 보게 되다니 정말 운이 좋았다. 호텔 앞에서 하는 결혼식이다 보니우리외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걸음을 멈추고 구경했다생각보다 화려한 춤을 췄는데춤을 추는 사람들의 옷 색이 탈과 너무 다르고신발도 그렇고.. .그런 부분이 좀 허접하다고 할까많이 아쉬웠던 부분이었다. 그래도 중국의 전통 혼례 방식인지 아닌지는 몰라도중국 결혼식을 이렇게 보게 되다니한참을 넋놓고 구경했다그래서 다음 일정이 많이..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어느 부자의 선물, 게티센터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어느 부자의 선물, 게티센터 친구의 과제를 핑계 삼아주말에 게티 센터를 방문했다.게티 센터. 그렇게 대단한 곳이라던데...라는 생각만 가지고 갔는데여긴 완전 선물 같은 공간이었다. 게티센터의 입장료는 무료이다그런데 주차비는 받는다15불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정도 했던 것 같다주차를 하고 나서는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한다케이블카도 역시 무료로 운행된다. 미술관, 박물관에 관심이 없는 나는미술품들을 쓱 한번 둘러보고밖으로 나와봤는데그냥 건물과 건물 사이의 통로인데이런 풍경이 펼쳐져있다다른 친구들이 미술품을 보는 동안나는 여기를 한동안 보고 있었다. 그리고 한켠에는 전망대가 있었는데LA 시내가 한눈에 다 내려다 보인다.오른쪽에 높은 건물들이 있는 곳이다운타운 LA인데LA는..

여행기록/in USA 2016.12.03

[중국여행/칭다오여행]한양꼬치광장, 운소로미식가에서 양꼬치 먹기

[중국여행/칭다오여행]한양꼬치광장, 운소로미식가에서 양꼬치 먹기 양꼬치를 매우 좋아하는 나는중국에 갔기 때문에 꼭 양꼬치를 먹으러 가야겠다 생각했다향신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부모님을 위해직접 구워 먹는 양꼬치 가게를 찾았고특히 위생을 많이 신경쓰는 가게를 찾아봤다.길거리는 너무 비위생적이라부모님이 별로 안좋아하심...그래서 찾은 곳이 한양꼬치광장 운소로미식가는 까르푸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인데운소로의 거의 끝 왼쪽편에 위치해있다.운소로미식가는 맛집거리로 유명한데여기는 소어촌이라는 해산물 음식 맛집도 있고어가인해선관이라는 꼬치요리와 해산물이 유명한 곳천부노마라는 훠궈와 중국 음식을 파는 곳도 있다. 사실 구워나오는 곳은 향신료를 발라서 굽기 때문에테이블에서 직접 굽는 곳을 선택한 건데여기도 구워서 준다..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할로윈 시즌에 놀러간 넛츠베리팜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할로윈 시즌에 놀러간 넛츠베리팜 할로윈 시즌에 놀러간 넛츠베리팜 하루 종일 놀려고 평일 오전부터 갔는데 사람이 완전 없다! 한 10시 11시부터 놀았는데 3시전에 다 타서..ㅋㅋㅋㅋㅋ 그만 놀자 하고 나왔다. 넛츠베리팜은 안쪽에도 상점들이 많지만 넛츠베리팜 주변에도 상권이 형성됐는데 넛츠베리팜이 스누피와 관련된 놀이공원이라 그런지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다! 이렇게 스누피 피규어도 팔고 스누피 인형도 팔고 놀이공원에는 스누피 탈을 쓴 인형들도 막 돌아다닌다 넛츠베리팜에 갔다면 스누피랑 인증샷 찍기는 필수. 할로윈 시즌이라 여기저기 할로윈 장식이 되어있는데 막 무서워 보이거나 그런 컨셉이 아니다 아. 넛츠베리팜은 딸기농장이 있던 곳에 지어진 놀이공원이라서 이름이 넛츠베리팜이라고 한다...

여행기록/in USA 2016.12.02

[중국여행/칭다오여행]진짜 같은 짝퉁이 있는 곳, 찌모루시장

[중국여행/칭다오여행]진짜 같은 짝퉁이 있는 곳, 찌모루시장 칭다오에 짝퉁시장이 괜찮다고 해서구경삼아 가봤다.피차이위엔에서 걸어서 갔는데걸어가기에는 살짝 멀다.택시를 타는 게 좋을 것 같다. 굉장히 낡은 동네 안에 있는낡은 시장.지하와 1층은 일반 시장이고2층은 짝퉁시장이라고 한다.오픈시간은 10시부터 17시.관광버스가 와서 사람들을 풀어 놓는다. 가기전에 찾아본 바로는부르는 가격의 70%는 깎고 시작하라고 한다.흥정할 기미가 없으면 돌아설 것.미리 시세를 알아보고 가는 게 좋다.안그러면 바가지 쓰기 쉽다.한국인이 많은데 그 중 물건을 뗴러 온 사람도 많으니그런 한국인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괜찮은 가게를 소개 받거나시세 정보를 얻기에 좋다. 특A급은 가게안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야한다는데가게 안에 있..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2(feat.알코올)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2(feat.알코올) 이어쓰는 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 미국에서는 버블티를 보바라고 불렀는데처음에는 보바가 뭐지 했었다보바의 매력에 빠져 보바를 먹으러 많이 다녔는데여기는 현지인 친구가 데려갔던 보바 맛집.저 보바 맛있기도 맛있지만저 병도 준다!그래서 기숙사에서 물병으로 유용하게 썼다.근데 뚜껑이 코르크 마개라는 단점.ㅠㅠ 내가 지낸 지역은 베트남계도 많이 살았는데이때 Pho의 매력에 빠졌다.Pho는 베트남 쌀국수인데우리나라 포메인의 포가 바로 이 포!Pho는 추울때 한그릇 먹어도 맛있지만술먹고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딱이다.라면보다 속에도 더 좋고...그치만 아직은 실란트로는 피한다.실란트로는 지난번에도 말했던 향신료인데우리나라에선 고수풀. 중국에..

여행기록/in USA 2016.12.01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feat.알코올)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feat.알코올) 나는 미국에서 참 많이 먹고 다녔다.기숙사 밥이 맛이 없었던 것과내가 요리를 못한다는 것거기서 마음이 만난 친구를 사귄 것이 모든 게 맞아 떨어졌기에 많이 먹으러 다닐 수 있었다고 본다.특히 한국 문화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들과많이 어울려 다녔기 때문에한식을 많이 먹으러 다녔다. 후라이드 치킨에 양념 치킨. 파닭까지.내가 지냈던 플러튼에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한국 상권이 많이 발달 되어 있었고한국 식당이나 마트 등 한국에 대한 그리움 없이 살 수 있었다그래서 치킨도 특히 많이 먹으러 다녔다.친짜 한국 치킨보다 더 맛있었던미국의 한국식 치킨들 치킨을 먹고 2차로 간 곳은다운타운 플러튼에 있는 한 술집현지인 친구의 추천..

여행기록/in USA 2016.11.30

[중국여행/칭다오여행]베이징에 왕푸징이 있다면 칭다오엔 피차이위엔이 있다

[중국여행/칭다오여행]베이징에 왕푸징이 있다면 칭다오엔 피차이위엔이 있다 베이징의 유명한 야시장 왕푸징 야시장칭다오에도 비슷한 곳이 있다바로 피차이위엔. 길거리 음식과 꼬치가 많은 곳이다. (다음 사진은 혐짤 주의) 왕푸징 거리에 팔고 있는 그런 벌레 꼬치 들도 팔고 있다보는 것만으로도 도전이 불가능 하다.가끔 살아있는 애벌레도 있는데막 기어다닌다...으... 끔찍...... 그래도 피차이위엔에 왔으니뭐 하나 먹고 가야할 것 같아서오징어꼬치를 선택했다.연변에 있을 때 꽤 좋아했던 음식.비위생적인 모습을 보면 먹기 싫어질테지만그래도 한번쯤 먹어볼만 하다아 향신료를 싫어한다면 도전하지 말 것. 피차이위엔 안쪽에 이런 곳이 있는데여기는 공연을 보며 밥을 먹는 식당이다주로 패키지에서 단체로 데리고 온다고 한다...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할리우드에서 할로윈데이 밤을 보내다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할리우드에서 할로윈데이 밤을 보내다 어쩌다 보니 할리우드에서 할로윈데이 밤을 보내게 됐다.근데 뭐 특별할 것은 한 것은 아니었다.그냥 뭘 할까 하다가할리우드 거리로 갔다! 할리우드 거리를 돌아다니다일단 뭘 먹자하고 버거집으로 들어갔다.사람이 어마 어마하게 많았다.버거집이 맛집이어서가 아니라할로윈데이 밤이었기 때문이었다. 클럽에 갈까 했는데예약을 하지 않았으면 사진속에 보이는 저 줄을 서야한다저기 보이는 저 줄부터 사진을 찍은 곳까지줄을 서 있었는데우리 뒤에도 줄이 계속 길어졌고줄은 줄지 않았다......그래서 클럽가기는 그냥 포기.. 다시 할리우드 거리로 내려왔다.바닥에 별들이 가득한 할리우드 거리진짜 별 감흥없이 돌아다녔는데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처럼... 할리우드에서의 할로윈데이 ..

여행기록/in USA 2016.11.29

[중국여행/칭다오여행]칭다오 속 포토존, 칭다오 천주교당

[중국여행/칭다오여행]칭다오 속 포토존, 칭다오 천주교당 잔교에서 이동한 곳은 칭다오 천주교당.잔교에서 지하도를 통해 도보로 갈 수 있다.근데 생각보다 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천주교당의 입장 시간은 당시(2014년)8:00에서 17:00까지였고입장료는 5원이었는데우리는 입장도 하지 않았기에 저 입장 시간과 입장료는 의미 없었다. 천주교당은 참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쁘다.단 생각보다 엄청 길고 엄청 높아서끝까지 다 제대로 찍으려면 앉아서 찍어야 한다.천주교당이 이렇게 예쁘다보니칭다오에서도 천주교당은 포토존이다.특히 웨딩 사진을 찍으러 많이 왔는데진짜 이날만 해도 열커플은 넘게 본 것 같다하얀 웨딩드레스 외에도 중국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색인 빨간 웨딩 드레스를 입은신부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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