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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여행/미국여행]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풍기는 시카고의 다운타운 야경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고 나니 시카고에 밤이 왔다.
이때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겨울이라 그런지 밤이 빨리 찾아온다.
밤이 되니 시카고의 다운타운은
더욱 크리스므스 분위기 물씬 풍겼다.
연휴가 다가와서 그런가
시카고의 다운타운에는 사람이 참 많았다.
확실히 대중교통이 발달 안된 서부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버스나 지하철로 밤 늦게도 다닐 수 있으니
시내에 사람들이 더 많이 돌아다니는 것 같은 느낌.
도시 느낌이 나는 동부의 첫 여행지 시카고.
높은 빌딩들도 많고 밤이 되니 불빛들이 화려하게 들어왔다.
근데 밤이 되니 더 추워졌다.
갑자기 찾아온 겨울이 적응되지 않을 정도로.
체인점인 것 같은 이 시네마
시카고의 다운타운에도 시카고의 상징으로
이 시네마가 있다.
밤이 되니 간판이 더 화려하다.
너무 늦은 시간은 동네가 위험할 것 같아서
어서 이동했다.
다운타운은 밤에도 밝고 사람이 많지만
동네는 밤이 되면 어둡고
걸어다니는 사람도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금 위험하다.
동네에 퓨전 한식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번 방문해봤는데
여기 비빔밥 엄청 맛있었다.
다른 퓨전 요리들도 맛있었다.
한식집인데 퓨전 요리 전문점이라 그런지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이 더 많았고
자리를 잡기도 힘들정도였다.
웬만한 한인타운 맛집보다 더 맛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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