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타이페이여행]진리대학 그리고 일몰이 아름다운 단수이

[대만여행/타이페이여행]진리대학 그리고 일몰이 아름다운 단수이

 

 

아마 과거 여행기는 좀 간단하게 블로깅할 것 같네요

기억도 사진도 별로 없거든요.........ㅎ

 

타이페이로 넘어와서 간 첫 여행지는 단수이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단수이라서

일몰을 보기 전에 가까운 진리대학과 흥마오청을 보러갔다

근데 흥마오청은 음.. 사람이 나온 사진뿐...

사실 진리대학도 예쁘지만 흥마오청이 더 예쁘다

진짜 예쁘다

사진찍기도 정말 좋다

 

 

흥마오청 진리대학 담강중

여기가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라서 유명한데

너무 유명해져서 담강중은 출입이 금지됐다고한다

흥마오청 진리대학은 갈 수 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고 건물들 색도 예뻐서

사진찍기 정말 좋다

(다시한번 강조)

 

 

사진은 없지만...

흥마오청과 진리대학을 구경하고

일몰이 아름답다는!!! 단수이로 갔는데

날이 흐리다....

날이 흐리다....

날이 흐리다...

그렇게

내가 생각한 일몰은 볼 수 없었다.

 

 

그래도 바다에 비친 노을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예뻐서 사진에 담고 싶어서 확대했는데

더 안예쁘다...ㅠㅠ

엄마 아빠는 서해안에 온 것 같다고 했지만...

그래도 여긴 대만이다......

 

 

바닷가를 따라 걸으면

이렇게 나무들이 있는데

꽤 오래된 나무들 같다.

가로등에 비춰 뭔가 더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흥마오청, 진리대학, 단수이를 구경하고

돌아오는길에 오늘도 들른 까르푸.

까르푸는 정말 매일 간 듯하다.

이번엔 대만 맥주들을 종류별로 사왔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뭐 생각보다 엄청 맛있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론 포도맥주가 제일 맛있었던듯하다.

 

역시 여행의 하루 마무리는 맥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