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시드니여행]
낮과는 또 다른 매력 달링하버의 밤
밤에 다시 찾은 달링하버
밤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했지만
우린 여행 첫날부터 밤에 돌아다녔다.
이날부터 에피소드가 좀 많지만 그건 좀 이따 푸는 걸로!
달링하버 구경을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갔다
소고기로 유명한 호주에서 처음 먹은
스테이크!
고기 매니아인 내게 호주는 천국
일 것 같지만 비싼 가격에 많이 먹지 못했다..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이때도 1인 1스테이크를 하면 좋았을테지만
역시 단체 생활에서는 다수의 의견을..
그래도 피자도 맛있었고 스테이크도 맛있었고
감자튀김도 맛있었고 다 맛있었다.
맥주가 진짜 최고.....!!!!
여기 맛집이라고 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ㅠㅠ
저녁을 먹고 다시 찾은 달링하버
밤의 달링하버는 낮 보다 더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사람 역시 많았다!
불 들어온 보트는 낮에 본 보트보다 더 예뻐보였다.
저거 타고 다니면서 야경도 보고 바람도 쐬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
다음에 꼭 다시 찾는다면 그래야겠다ㅠㅠ
그때는 혼자 말고...ㅠㅠ
첫번째 사진처럼 달링하버의 다리는
밤에도 아름다웠고
위의 사진처럼 다리 위에서 본 달링하버는
더 아름다웠다.
하지만
버스타고 집에 가는 길은 너무 험난..
동네는 불이 하나도 안들어와있고
버스는 정류장이 어딘지 방송도 없고
(여기 버스는 정류장 방송이 없다!
내릴 때가 되면 알아서 벨 누르고 내려야..)
첫날 산책을 안갔다면 집도 못찾아갔겠지...
그날 산책은 정말 현명한 선택!
암튼 무사히 집 들어간건 다행ㅠㅠ
달링하버의 밤은 다음에 또 얘기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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