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in Asia

[연변여행/백두산여행]당일치기 백두산 여행 준비&출발

인더트래블 2014. 7. 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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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여행/백두산여행]

일치기 백두산 여행 준비&출발

 

 

집에 갈 날을 앞두고 백두산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현지인을 통해 여행사를 추천 받고

조선족 직원의 전화번호까지 얻고

 

택시를 타고 처음으로 우리끼리 하남을 가게 됐다.

비자 문제나 일 때문에 자주가던 하남이지만

우리끼리 간다는게 걱정이 많았지만

조선족 식당 아주머니에게 목적지를 중국어로 적어달라고 해서

택시 아저씨한테 보여주기만 하면!

 

우리가 이용한 여행사는 하남시장 건너편 KFC건물에서

주차장 지나서 있는 빨간 간판의 여행사!

무슨 휴일 여행사였나...

직원들이 대부분 조선족이니

혹시 현지에서 이용하게 된다면 이용하길!

 

6월까지 백두산 당일치기 가격은 360원이라 하였는데

우리가 가려는 날은 7월이다보니 인당 380원으로 예약.

380원에는 왕복 버스비, 백두산 입장료,

천지가는 차비, 폭포 입장료 포함이고

뭐 다른 것도 있다고 했는데 여행중에 이용하지 못했으니..

점심에 조선족 마을 들르는 거나

다른 곳을 입장하게 되거나 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돈이 든다고 했지만

 

우리 같은 경우에는

무슨 돌 있는 곳하고 지하수? 약수? 같은 거있는 계곡하고

입장료 160원 추가로 받았고

레프팅도 원하는 사람의 경우 160원을 내고 할 수 있었다.

물론 두가지 모두 원하는 경우에만 하면 되며

특별히 강요를 하지는 않았다.

나중에 포스팅할 때 말 하겠지만

이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일정이 지연되서

점심시간이나 조선족마을을 들르는 건 생략 된 듯하다.

 

아무튼!

7월 6일 일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백두산 여행 시작!

 

 

첫번째 사진과 같이 연길은 여름에는 3시 반이면 날이 밝기 시작해서

우리가 걱정한 만큼 어둡지 않았다.

4시 기차역 맞은편 호텔 앞에서 모여 출발했다.

이때 출발하는 버스가 많으니

가이드를 잘 찾아서 다른 버스 타지 않도록 해야한다.

 

가이드가 한족이라서 (게다가 중국 여행사라서)

우리가 간다고 했을 때

여행사 직원도 주변 분들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중국어를 거의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한국인 여행객이 있거나 조선족이 있겠지 뭐.. 라는 생각에

그냥 부딪쳤다. 역시 젊은피!!

다행히도 우리말고 한국인 2명과 조선족분들이 계셔서

큰 어려움 없이 여행이 가능했다.

 

 

여행사에서 주는 아침 밥

위에 건물이 식당이고 아침은 이렇게 주는데

사실 식당이라기 보다는 여행객들 대상으로 하는 곳 같다

여행사랑 통해서 단체를 받는게 아닐까 싶다.

밥은 정말 별로!

저 까만 반찬이 목이버섯 볶음인데 저것말고는 먹을 게 없다.

목이버섯은 맛있음+_+

여행을 왔던 사람들은 도시락을 싸오거나 먹을걸 싸왔던데

차라리 빵이라도 싸가는 것을 추천.

 

밥을 먹고 다시 달리기 시작.

밥 먹을 때는 이미 백두산 근처여서

한두시간만 더 가면 된다.

연길에서 백두산까지는 네시간 정도 걸리는 듯?

여기서부터는 가이드가 막 설명을 시작하는데

중국어라 못 알아들으므로.. PASS...

이제 백두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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