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4일알래스카 연어를 먹겠다는 생각하나로앵커리지행 비행기에 타다 알래스카 = 연어라고만 생각했던 우리에게알래스카는 미지의 세계나 다름 없었기에여행에 대한 설렘 보다 더 큰 걱정을 안고우리는 알래스카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 도착한 우리는 숙소에 짐을 맡기고다운타운까지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30분이 넘는 거리였지만길을 걸어다니 것 조차 위험한 LA에서 지내다 오니안전한 동네를 걷는건 꽤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걸어가며 만난 집 한 채 공원 하나그저 평범한 동네 풍경임에도우리는 연신 셔터를 눌렀다 오랜만에 느끼는 쌀쌀한 공기 속을 걷다보니어느새 우리는 첫 아침을 책임져줄 ‘snow city’에 도착했다 현지인들에게도 꽤나 유명한 아침 식당인만큼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즐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