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in Asia

[연변여행/용정여행]윤동주를 찾아서-1.용정중학교(옛 대성중학)

인더트래블 2014. 8. 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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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여행/용정여행]

윤동주를 찾아서-1.용정중학교(옛 대성중학)

 

 

윤동주 시인의 흔적이 있는 연변 용정

이번에는 용정으로 여행을 가봤다.

 

연길 버스 터미널에 가서 룽징! 룽징!을 말하면

용정으로 가는 버스표를 준다

2014년 6월 기준

연길에서 용정가는 버스비는 5원!

 

 

버스를 타고 30분이면 용정에 갈 수 있다.

용정 시내에서도 하차가 가능하다.

우리가 가장 먼저 가려는 용정중학교에서도 하차 가능.

그러나 우리는 버스터미널이 어디인지 알아두기 위해

버스 터미널까지 갔다.

 

버스터미널에서 하차 후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용정 중학에 가는 버스에 탑승

 

 

용정 중학교가 보이면 내려도 되고

왼편에 순이 냉면이 보이면 내려도 된다

용정 중학에 가는 한국인은 한번 쯤 간다는 순이냉면

여기도 역시 다음에 포스팅 하는 걸로.

 

드디어 도착한 용정중학교

블로그에서 사진을 많이 보고 가서

길을 잃지 않았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용정중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관광이 가능한 전시관이 있다

연변이 대부분 학교는 학생이 아니면 출입이 불가능 하던데

여기는 관광지로 선정되어있기 때문에 출입이 가능한가 보다

 

드디어 보이는 윤동주 시인의 흔적.

 

 

관광지로 지정되었다고 이렇게 팻말이 있다.

연변에 가는 한국인 관광객들이라면

모두 방문한다는 용정중학 옛 대성중학

 

전시관 내부로 들어가 보았다.

관람비는 무료!

원한다면 조선족 직원에게 설명도 들을 수 있는 것 같다.

 

 

대성중학 용정중학에 대한 설명으로

전시관은 시작한다.

 

 

그리고 이외에도 용정과 이 곳에 관련된 역사에 대해

전시 되어있다.

사진과 함께 짧은 설명이 있어

구경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물론 설명도 조선어.

한국어와 표기는 조금 다르지만

이해하는 데 어려움도 없다!

 

 

그리고 시인 윤동주

그의 삶에 대해 전시되어있다.

그가 쓴 시와 그의 책들도 함께 전시 되어있다.

 

전시관의 끝에는 후원을 하는 곳이 있다.

한국돈으로도 후원이 가능해 많은 한국인들이 후원을 하고 갔다.

 

 

그 옆에는 윤동주 서점이 있다.

윤동주 시인이 쓴 책들 외에도

연변이나 주변 지역에 대한 책자들도 있다.

여기서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구매!

물론 집에도 있지만 기념하고 싶어서 샀다

가격은 중국돈 20위안, 한국돈으로는 3200원 정도이다.

조선어로 쓰여 있기 때문에 한국 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랄까.

 

 

전시관 구경을 끝내고 아래로 내려오면

윤동주 교실이 있다

칠판에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적혀있고

옆에는 풍금도 있다.

 

 

사진처럼 교실 디자인을 해 두었고

뒤 쪽에는 교복도 있어서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전시관 자체 입장료는 없지만

윤동주 교실은 후원금을 내도록 되어 있다

체험을 하고 적은 돈을 후원하면

좋은 곳으로 가겠지...

 

 

윤동주의 흔적을 찾아 떠난

첫 번째 장소

용정중학 옛 대성중학

 

이제 용정의 다른 곳을 구경해봐야겠다.

 

 

+궁금한 것이 있음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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