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2(feat.알코올)
이어쓰는 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
미국에서는 버블티를 보바라고 불렀는데
처음에는 보바가 뭐지 했었다
보바의 매력에 빠져 보바를 먹으러 많이 다녔는데
여기는 현지인 친구가 데려갔던 보바 맛집.
저 보바 맛있기도 맛있지만
저 병도 준다!
그래서 기숙사에서 물병으로 유용하게 썼다.
근데 뚜껑이 코르크 마개라는 단점.ㅠㅠ
내가 지낸 지역은 베트남계도 많이 살았는데
이때 Pho의 매력에 빠졌다.
Pho는 베트남 쌀국수인데
우리나라 포메인의 포가 바로 이 포!
Pho는 추울때 한그릇 먹어도 맛있지만
술먹고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딱이다.
라면보다 속에도 더 좋고...
그치만 아직은 실란트로는 피한다.
실란트로는 지난번에도 말했던 향신료인데
우리나라에선 고수풀. 중국에선 샹차이. 미국에선 실란드로. 유럽지역에선 코리앤더.
라고 불리는 깻잎과 같은 향이 강한 풀이다.
중국에서 지낼땐 잘 먹었는데
한참 안먹으니 다시 못먹겠다..
또다시 등장한 한식.
친구가 진짜 맛있는 돈까스 집이 있다고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라고
꼭 너희를 데려가고 싶다며 데려간 곳
나름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냥 한국 일반 돈까스 집에서 나오는
완전 평범한 돈까스였다.
조금 실망........했지만
다음에 한국에 온다면 더 맛있는 돈까스집 왕돈까스집
다 데려가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건 파티할 때 친구가 술 한병 사온다고 하길래
부탁했던 비니큐!
한국에서는 은하수주로 유명한데
이태원 같은데서는 한잔에 거의 만원씩 받고 판단다.
근데 미국에서는 그 한잔값이면 한병 사고도 남는다.
한국에는 이 오리지날만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는 3가지 색을 팔고 있었다.
이건 꼭 동영상으로 봐야하니 동영상 첨부!
진짜 신기하다
유리잔에 따라서 보면 진짜 예쁘다.
근데 맛은 없다.
그냥 병째로 놓고 보기에 좋은 술인 것 같다.
진짜 독하고 진짜 맛없다.
아마 다시는 안먹을 것 같다...ㅋㅋㅋㅋ
나머지 두가지 맛은 궁금하지도 않닼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알콜향이 좋으시다면 도전해보길....
'여행기록 > in US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어느 부자의 선물, 게티센터 (0) | 2016.12.03 |
---|---|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할로윈 시즌에 놀러간 넛츠베리팜 (0) | 2016.12.02 |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feat.알코올) (0) | 2016.11.30 |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할리우드에서 할로윈데이 밤을 보내다 (0) | 2016.11.29 |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얼바인 스펙트럼, 쇼핑몰인가 놀이공원인가(feat. 할랄가이즈!!!!!!!!!!!) (0) | 2016.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