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in USA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땡스기빙데이에 떠난 샌프란시스코여행, 피셔맨즈워프(Fisherman's Wharf)&피어39(Pier39)

인더트래블 2016. 12. 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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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땡스기빙데이에 떠난 샌프란시스코여행,

피셔맨즈워프(Fisherman's Wharf)&피어39(Pier39)


땡스기빙 연휴를 맞아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다.

땡스기빙 때는 거의 열흘정도 쉰다!

열심히 뭔가 계획했지만... 사람이 여럿이다보니

계획대로 여행하기가 쉽지 않았다.

역시 여행은 딱 둘 정도가 좋은 듯....


암튼 샌프란시스코까지는 차를 타고 갔는데

기숙사가 있는 플러튼에서는 6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우리는 완전 새벽에 출발했는데

학교에서 새끼 늑대를 봤다.. 와... 완전 신기...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자먹은

피쉬앤칩스

사실 그냥 그랬다

호주에서 먹은 피쉬앤칩스가 너무 인상 깊었기에...

현지인 친구가 현지 맛집이라고 데려간 곳...



피쉬앤칩스는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즈워프(Fisherman's Wharf) 뒷골목 쯤에 있었는데

한국인들 블로그 보니 다들 여기에서

그 랍스터샌드위치? 그걸 많이 먹던데

여행객들한테는 좀 유명한데

현지인들한테는 그렇게 맛집은 아니라고 한다.

암튼 그건 저기 피셔맨즈워프의 상질물이 있는 저기 바로 맞은편 거리에서 팔고있다


피셔맨즈워프에서 피어39까지 걸어가기로 했는데

저 멀리 알카트라즈 섬이 보인다.

과거 감옥으로 사용 되었던 섬.

저기 가려면 미리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들어가서 구경하는 건데

연휴기간이라 예약이 이미 찬 것도 있었고

딱히 흥미는 업었기에 그냥 보고 말았다.



피어39에 다왔다는 깃발들

샌프란시스코는 조금 쌀쌀한 우리나라 가을 정도의 날씨였는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 듯이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뭔가 낯설었다.



피어39에는 이렇게 상점거리가 있다.

식당도 있고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많다.

뭔가 미국 같으면서도 미국 같지 않은 느낌이 나는 거리였다

그냥 이 거리가 좋았고

좀 여유롭게 이 거리를 즐기고 싶었지만

6시간 넘게 운전한 친구와

새벽부터 출발했다고 피곤하다는 친구가

너무 졸려 보여서.....

다시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 다시 못갔던

너무 아쉬운 곳...




여기는 자석만 파는 가게였는데

자석의 종류가 진짜 다양하다

자석을 사야한다면 꼭 여기서 사길..

진짜 다른데랑 가격차이 크게 나는 것도 아닌데

예쁜 자석이 너무 많다.

진짜 다 사고 싶을 정도로...

여기서 다시와서 자석 고르고 싶었는데...ㅠㅠ



어떤 상점은 올라가는 계단에서 이렇게 요트들이 보인다.

역시 항구 도시 답다

요트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바다를 보니 뭔가 기분도 좋고

날씨도 막 덥지 않으니 선선해 좋고

무엇보다 기숙사를 벗어나

어딘가에 여행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샌프란시스코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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