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in USA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로윈 페스티벌, 할로윈 호러나잇

인더트래블 2016. 12. 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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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로윈 페스티벌, 할로윈 호러나잇



못가본 곳도 못해본 것도 못먹어 본 것도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곳을 가보고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많은 것을 먹어봤다

아쉬운 점은 체험 정도에 그쳤다는 것...


할로윈 3일 전 쯤인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게 됐다

그것도 호러나잇으로!!



여긴 다운타운 유니버셜

엄청난 번화가이다

식당도 상점도 많다

저기 보이는 다져스 매장

미국와서 처음 본 다져스 매장이었는데

친구가 여기 아니면

넌 이제 다져스 매장을 못가볼거라해서

하나 겟...

흰색 다져스 스냅백을 샀다

그것도 키즈용으로...ㅋㅋㅋㅋ

여자들은 키즈용 사이즈 큰걸로 착용 가능하다

그리고 키즈용은 거의 성인용의 반값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에는 음식이 당연히 비싸다

근데 입구에서 가방 검사를 해서

음식은 물론 물도 사탕도 못가지고 들어간다.

근데 물 진짜 엄청 비쌈....


호러나잇 기간에는

일반 유니버셜 입장은 일찍 끝나고

호러나잇 티켓을 따로 판다

저녁에만 입장하는 것인데

할로윈이 다가올 수록 사람이 많아진다

우리 갔을 때도 할로윈 직전이라서

사람이 진짜 엄청 많았다...



호러나잇은... 비싸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 가치가 있다.

그러니 사람이 저렇게 많은 거겠지...


호러나잇때는 놀이기구들의 컨셉이 바뀐다

모든 놀이기구가 운영되지는 않고

특정 놀이기구만 운영되는데

호러나잇에 맞춰 컨셉이 바뀐다.


어차피 대기시간이 길어서

(하나 기다리는데 거의 2시간...)

3개 타면 많이 타는거다...ㅠㅠ



그나마 줄이 짧았던 쥬라기공원

이것도 나름 재밌었다.


유니버셜을 호러나잇때만 가고

낮에 못가봤다

유니버셜의 진가는 낮에 가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유니버셜은 놀이기구 타는 것보다는

구경하는 묘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그래도 난 많이 타고 싶어하겠지...



대기 줄이 짧아 보여서

쉴겸 타자고 들어간 미니언즈

생각보다 재밌었다ㅋㅋㅋ

그리고 재밌는 것보다는 귀여웠다

미니언즈들 뭔가 징그러운데 귀여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많이 못타고 온 게 너무 아쉽다.ㅠㅠ

다음엔 꼭 아침 일찍 가서 저녁 늦게까지

놀이기구 다 타고 와야겠다..언젠가는...


자바웍키즈.

미국에서 유명한 비보이 크루인데

이 공연 너무 늦게 해서

진짜 멋진 공연이었는데 좀 졸았다....

라스베가스 같은 큰 공연장에서 공연할만큼

유명한 비보이 크루라고 한다

나중에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잘추긴 하던데...


유니버셜 호러나잇을 가는 이유는 바로

이거다.

길거리에서 좀비나 귀신들이 돌아다닌다

막 톱을 들이대기도 하고

갑자기 앞에 나타나기도 하고

진짜 같아서 더 무섭고 깜짝깜짝 놀란다

막 냄새도 나고..

놀이기구 못탔어도 이걸 경험했으니.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제대로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이 시즌에만 하는 특별한 축제를 참여한 기분이라

돈이 아깝지는 않았다.

그치만 다음에는 꼭!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제대로 경험하고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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