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in USA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2(feat.알코올)

인더트래블 2016. 12.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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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2(feat.알코올)


이어쓰는 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


미국에서는 버블티를 보바라고 불렀는데

처음에는 보바가 뭐지 했었다

보바의 매력에 빠져 보바를 먹으러 많이 다녔는데

여기는 현지인 친구가 데려갔던 보바 맛집.

저 보바 맛있기도 맛있지만

저 병도 준다!

그래서 기숙사에서 물병으로 유용하게 썼다.

근데 뚜껑이 코르크 마개라는 단점.ㅠㅠ



내가 지낸 지역은 베트남계도 많이 살았는데

이때 Pho의 매력에 빠졌다.

Pho는 베트남 쌀국수인데

우리나라 포메인의 포가 바로 이 포!

Pho는 추울때 한그릇 먹어도 맛있지만

술먹고 다음날 해장용으로도 딱이다.

라면보다 속에도 더 좋고...

그치만 아직은 실란트로는 피한다.

실란트로는 지난번에도 말했던 향신료인데

우리나라에선 고수풀. 중국에선 샹차이. 미국에선 실란드로. 유럽지역에선 코리앤더.

라고 불리는 깻잎과 같은 향이 강한 풀이다.

중국에서 지낼땐 잘 먹었는데

한참 안먹으니 다시 못먹겠다..


또다시 등장한 한식.

친구가 진짜 맛있는 돈까스 집이 있다고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라고

꼭 너희를 데려가고 싶다며 데려간 곳

나름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냥 한국 일반 돈까스 집에서 나오는

완전 평범한 돈까스였다.

조금 실망........했지만

다음에 한국에 온다면 더 맛있는 돈까스집 왕돈까스집

다 데려가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건 파티할 때 친구가 술 한병 사온다고 하길래

부탁했던 비니큐!

한국에서는 은하수주로 유명한데

이태원 같은데서는 한잔에 거의 만원씩 받고 판단다.

근데 미국에서는 그 한잔값이면 한병 사고도 남는다.

한국에는 이 오리지날만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는 3가지 색을 팔고 있었다.



이건 꼭 동영상으로 봐야하니 동영상 첨부!

진짜 신기하다

유리잔에 따라서 보면 진짜 예쁘다.

근데 맛은 없다.

그냥 병째로 놓고 보기에 좋은 술인 것 같다.

진짜 독하고 진짜 맛없다.

아마 다시는 안먹을 것 같다...ㅋㅋㅋㅋ

나머지 두가지 맛은 궁금하지도 않닼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알콜향이 좋으시다면 도전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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