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in USA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feat.알코올)

인더트래블 2016. 11. 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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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미국에서 먹은 한식과 먹거리들(feat.알코올)



나는 미국에서 참 많이 먹고 다녔다.

기숙사 밥이 맛이 없었던 것과

내가 요리를 못한다는 것

거기서 마음이 만난 친구를 사귄 것

이 모든 게 맞아 떨어졌기에

많이 먹으러 다닐 수 있었다고 본다.

특히 한국 문화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많이 어울려 다녔기 때문에

한식을 많이 먹으러 다녔다.



후라이드 치킨에 양념 치킨. 파닭까지.

내가 지냈던 플러튼에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 상권이 많이 발달 되어 있었고

한국 식당이나 마트 등 한국에 대한 그리움 없이 살 수 있었다

그래서 치킨도 특히 많이 먹으러 다녔다.

친짜 한국 치킨보다 더 맛있었던

미국의 한국식 치킨들



치킨을 먹고 2차로 간 곳은

다운타운 플러튼에 있는 한 술집

현지인 친구의 추천으로 갔는데

이건 우리가 그냥 어항주라고 부른다.

어항에 각종 술을 섞어 칵테일을 만들어주는데

색도 예쁘고 맛도 상큼하니 맛있지만

여기에 술이 꽤 많이 들어가서 금방 취한다. 정말.



이건 한인 축제 갔을 때.

축제 가기 전에 간단히 요기거리를 즐기러 갔던

한 푸드코트에서

떡볶이와 김밥을 먹었는데

김밥이 참 맛있었다.



이건 다운타운 플러튼에 있는 한 카페.

겉보기에도 참 술집처럼 생겼는데

카페라서 이건 술이 아닌 버블티 비슷한 음료였다.

막 맛있지는 않았는데.....


이곳저곳 열심히 먹으러 다닌 덕에

한국에 돌아올 쯤에는

현지인 친구들이 나한테 맛집을 물어볼 정도였다

그럼 뭐 말 다했지.....


생각보다 사진이 많아서 두번에 나눠서 글을 써야겠다.

지금 10월에 먹으러 갔던 곳만 추려서

얘기하고 있는데

나 진짜 뭘 그렇게 많이 먹으러 다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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