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in USA

[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꼭 먹어야할 것, 보일링크랩 그리고 인앤아웃

인더트래블 2016. 11. 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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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환학생/미국여행]꼭 먹어야할 것, 보일링크랩 그리고 인앤아웃

 

 

미국에 와서 꼭 먹어야 할 것이 있다면.

아 서부 지역에서. 특히 LA와 그 인근에서 지낸다면

나는 보일링크랩과 인앤아웃을 추천한다.

 

우선 보일링크랩은 해산물 요리를 파는 곳인데

사실 나는 새우말고 다른 해산물은 안먹어봤다.

보일링크랩은 항상 사람이 붐빈다

저녁시간에 간다면 웨이팅이 기본1시간이다.

기나긴 웨이팅이 끝나 들어가서 주문을 하면....

 

 

이렇게 봉지에 담긴 요리가 나온다.

소스도 매운맛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보통맛이 맛있지만 아주 매운맛을 해도

매운 것을 잘 먹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맵지 않을 거다.

근데 여기 직원들 몇번이나 와서 확인한다.

이거 진짜 매운데 괜찮겠냐고...

근데 그정도로 맵지는 않다..ㅋㅋㅋ

 

 

이거 진짜 맛있는데

1파운드인가 시키면 15마리 정도의 새우가 나온다

이게 그때그때 시세에 따라 다른데 10불 안팎이다.

그럼 손으로 요 새우 껍데기를 까서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론 진짜... 맛있다.... 진짜......

취향에 따라 옥수수나 밥을 추가로 시켜

양념이랑 같이 먹기도 한다.

옥수수는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데

먹기가 너무 불편하다고...

 

 

요건 가면 꼭 시키는 사이드메뉴

우리나라 맘스터치 감자튀김과 비슷한데

이거 새우 양념에 찍어먹어도 맛있다.ㅠㅠ

진짜 그 양념은 뭘 찍어 먹어도 맛있는 듯.

 

이태원에도 보일링 크랩이 있다고 하는데

맛이 다르다는 평이 많아서...

가격도 비싸다고 하고...

어서 미국을 가서.. 보일링크랩을 다시 가야겠다...

 

 

그다음은 인앤아웃.

솔직히 인앤아웃은 다들 알고 있을거다.

메뉴판에는 없는 비밀 메뉴인 애니멀 스타일도 이젠 누구나 다 알듯.

버거의 사이즈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시킬 수 있다.

처음에는 더블더블(패티2장 치즈2장)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쓰리바이쓰리 파이브바이파이브 등

자신이 원하는 만큼 시켜먹을 수 있고

버거도 감자튀김도 애니멀 스타일이 가능하다.

애니멀스타일 감자튀김을 시키면

아래있는 감자튀김처럼 나오는데

버거랑 감자튀기 둘다 애니멀스타일로 시키면

너무 느끼할 수 있으니.....

욕심부리지 않는 걸로...

 

 

사실 미국 버거하면 동부는 쉑쉑버거

서부는 인앤아웃이 대세인데

난 개인적으로 인앤아웃이 더 좋다

쉑쉑버거는 뭐랄까 가격이 비싼데 양이 적고

맛도 그렇게 특별한 것을 못느꼈다.

인앤아웃은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도 내 취향저격.

근데 내 친구들은 쉑쉑이 더 좋다고하니

이건 진짜 취향차이인듯.

 

그리고 사실 미국에서는

쉑쉑, 인앤아웃보다 더 유명한 버거가 있으니.

그건 바로.

파이브가이즈.

나도 한번밖에 못가봤는데.

여기가 진짜 진리라고 하니

미국 여행 예정이라면 파이브가이즈 꼭 다녀오세요.

정말 추천합니다.......ㅎ

 

포스팅하면서 사진보니까.

보일링크랩도 인앤아웃도.

또 먹고 싶다.

이래서 미국가면 살쪄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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