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in Asia

[연변여행/연길여행]연변 생활 시작/연대호텔

인더트래블 2014. 5.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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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여행/연길여행]연변 생활 시작/연대호텔

 

 

2014년 3월 11일.

연변으로 가는 길은 다사다난했다.

화물은 아슬아슬하게 초과하지않았고

내용물을 꽉꽉 채운 기내용 캐리어 역시

걱정하며 검색대를 통과했다

 

비행기에 늦게 타는 바람에 짐을 올려 놓을 공간이 없어

캐리어는 비행기의 맨 뒤 공간에 올려지게 되어

가장 늦게 내릴 수 밖에 없었고

 

사람이 길게 줄을 선 입국 심사대에서는

갑자기 여권을 가지고 가더니 돌아올 생각을 하지않아

말이 안통해 무작정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으니

십분정도 후에 다시 여권을 받을 수 있었으나

무슨 일이었는지는 아직까지 알지 못한다

 

짐을 찾아 밖으로 나왔지만

마중 나오기로 한 사람이 오지 않아

당황하였고

물론 좀 기다린 후 만날 수 있었지만

시작부터 삐그덕된다는 생각에

이곳 생활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비행기 창문 밖으로 처음 본 연변의 풍경은

그냥 새하얗다는 말밖에 안나올 정도로

눈이 많이 와 있었다.

 

공항 밖으로 나오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3월 중순에 이렇게 눈이 내리다니

정말 연변에 온게 실감이 났다.

 

 

4개월 간 지낼 숙소는 연대호텔.

연변대학교 연대학생복무중심에 있는 호텔로

1층에는 사우나와 헬스장이

2층에는 대형마트가

3층에는 푸드코트가

4층에는 호텔과 카페, PC방, 당구장이

있는 학생편의시설 센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방문 밖으로 한국어가 자주 들리는 걸 보니

한국인들도 이 숙소에서

많이 지내는 것 같다.

 

 

숙소에다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왔는데

이곳은 연변대학교 정문 맞은편.

 

 

 

이곳은 연길 시내 뒤쪽인데

담당 선생님과 맥주 한잔 하러갔던 곳이다.

 

연변에 온 첫날 느낀 것은

연변은 역시 한국보다는 춥다는 것과

연길은 밤은 굉장히 화려하다 는 것.

야경 사진은 다음에 올리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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